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모바일 수요가 전년 대비 30% 이상 급증했으며 모바일 생방송 방문자 수는 5배 이상 신장했다. 특히 2019년 4월 론칭한 모바일 생방송 전용 채널 ‘몰리브’는 현재까지 누적 방문자 수는 250만 명을 넘었으며 홈쇼핑 주요 고객인 중장년층뿐 아니라 20, 30대 젊은 고객 비중도 60%를 차지해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접근성도 강화한다. 유명 포털사이트 라이브TV 등과 제휴해 외부 유입 채널을 늘리고 화면 개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연동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차별화된 콘텐츠 기획을 위해 X세대·Z세대 등 특정 타깃을 겨냥한 큐레이션 콘텐츠, 롯데제과·롯데호텔 등 계열사와 연계한 이색 상품과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모바일 생방송 채널 ‘몰리브’는 시즌을 고려한 업계 최초 원데이 특집 방송, 이원 생중계 등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22일에는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롯데제과와 단독 기획한 ‘월간과자 정기구독권’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
홈쇼핑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구독 서비스로 스튜디오에서 벗어나 롯데제과 본사의 ‘과자박물관’에서 구독권 기획 배경,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매장 대비 20% 할인된 가격에 신상품을 포함한 10종 구성을 월 최대 1만9800원에 매월 집에서 받아볼 수 있는 이색 상품으로 시청자들의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즌별로 트렌드를 반영한 ‘원데이 릴레이 특집방송’도 업계 최초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언택트 추석’ 트렌드를 반영해 오전 10시부터 총 600분간 ‘식품 원데이’ 릴레이 모바일 특집방송을 진행했다. 평일 대비 생방송 편성을 6배 이상 확대해 하루 동안 특정 상품군만으로 릴레이 방송을 업계 최초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