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상호금융은 고병원성 조류독감 확산 피해 조기 극복을 위해 상호금융 영농우대 특별저리대출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품은 AI 피해농가 조합원의 재입식을 위한 필요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2.0%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대상은 AI피해 농가의 농업인 조합원이다. 대출한도는 1인당 5000만 원, 대출만기는 1년 이내다.
이재식 상호금융 대표는 “AI 피해로 인해 실의에 빠진 농가가 어려움을 딛고 일어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금융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