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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3.4% 급등, 시총 7000억달러 육박…페북 넘어서

입력 | 2021-01-05 08:01:00


테슬라와 애플이 새해 첫 거래일 뉴욕 증시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테슬라는 3% 급등하며 시가총액은 페이스북을 넘어섰다. 반면 애플을 비롯한 대형 기술정보(IT) 종목들은 한 달 넘게 만에 최대폭으로 떨어졌다.

테슬라는 2021년 새해 첫 거래일인 4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3.4% 급등했다.

지난해 자동차 판매가 목표한 50만대를 사실상 달성하면서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을 웃돌았다. 이날 테슬라 시가총액은 6800억달러에 달해 페이스북(6669억달러)을 넘어섰다. 이날 페이스북은 1.5% 밀렸다.

애플은 장중 4.5%까지 밀렸다가 2.5% 하락 마감했다. 애플 주식의 일일 낙폭으로는 지난해 11월 23일 이후 최대다.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역시 2% 넘게 급락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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