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구치소. 2021.1.1/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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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로 비상이 걸린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수용자 13명과 직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가족과 지인 감염 등을 포함한 동부구치소 관련 누적 확진자 수는 958명이 됐다. 동부구치소 수용자와 직원 확진은 모두 908명이다.
1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지난달 30일 진행한 동부구치소 4차 전수 검사 결과, 미결정 상태였던 수용자 14명 중 1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직원 1명도 추가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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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구치소에서 확진된 수용자·직원 누적 인원은 908명(수용자 886명·직원22명)으로 집계됐다.
동부구치소는 지난달 30일 직원 465명과 수용자 1298명을 상대로 4차 전수 검사를 진행, 이튿날 수용자 126명에 대해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힌 바 있다.
동부구치소는 2일 직전 전수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직원과 수용자들에 대해 5차 전수검사를 진행한다.
법무부가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밝힌 전국 교정시설 코로나 확진 인원은 총 982명(수용자 906명·직원 26명·출소자 29명)이다. 이들 중 사망자 2명을 포함 격리해제자는 21명(직원 14명·수용자 3명·출소자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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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