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이 ‘아침마당’에 출연해 “모아 놓은 돈이 없다”고 밝혔다.
김장훈은 29일 오전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김장훈은 기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모아놓은 돈은 없냐 는 질문에 “하나도 없다”며 “올해 수입이 10분의 1로 줄었고 올해 월세도 석달 밀린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모아 놓은 돈은 없지만) 그래도 먹고살 만하다”며 “사람마다 먹고사는 것의 행복과 삶의 기준이 다른 것 아닐까”라고 덧붙였다.
근황에 대해서는 “자의반 타의반으로 오래 쉬었다”며 “예전의 분노도 끊고 욕, 술도 끊었으며 공황장애도 완치됐다”고 소개했다.
또 “20년 동안 달고 산 수면제도 거의 끊었다”며 “안 좋은 것들과 이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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