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여의도지점 스마트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0.12.11/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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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276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 지수는 0.7% 상승세다. 달러/원 환율은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24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3.08p(0.47%) 상승한 2769.90으로 거래되고 있다.
기관이 현재까지 1821억원 순매수했으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053억원, 739억원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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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증시는 약 한달반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미국 의회의 추가 부양 협상이 진척을 보이면서 연내 승인 기대감이 커졌다. 다우(1.14%), S&P500(1.29%), 나스닥(1.25%) 등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현재 시간외 선물시장에서 3대 지수선물은 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미국의 추가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상승 출발했다”면서 “그러나 외국인이 반도체 업종 등에서 매물을 내놓는 등 차익욕구도 이어져 상승분을 반납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코스닥 지수는 7.78p(0.84%) 상승한 939.05로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95억원, 190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221억원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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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1원 내린 1092.3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