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청와대 제공) 2020.12.11/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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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16일 신(新) 사이버위협 대응체계와 관련,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 중인 ‘한국판 뉴딜’의 핵심인 ‘디지털 뉴딜’의 성패는 사이버안전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고 밝혔다.
서 실장은 이날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16개 부처 차관급이 화상으로 참여한 ‘국가사이버안보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고, ‘국가 사이버안보 100대 과제’의 성과 점검과 부처별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 방안 및 부처 간 협업 강화 방안에 대한 토론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다고 청와대측이 전했다.
서 실장은 이어 ”관련 부처들이 사이버공간에서 한국판 뉴딜의 안전한 구현을 책임진다는 각오로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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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사이버안보정책조정회의’는 국가 차원의 사이버전략·정책 등의 심의·조정을 위해 매년 개최되며, 이번 회의에서는 특히 코로나 백신기업 해킹 등 사이버 위협 현황에 대한 평가와 정부의 대비태세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