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가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사상 최대를 기록한 가운데 연말연시 5일 동안 셧다운(봉쇄)을 실시한다 발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4일 보도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이날 각료 회의를 마친 후 약 보름 후인 12월31일부터 5일간 전면 봉쇄에 돌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새해 전날 밤 9시에 자택에 머물라는 명령이 시작돼 1월4일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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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하루 터키는 코로나바이러스 일일 사망자 수가 229명으로 사상 최대를 나타냈고, 신규 확진자 수도 2만9617명에 달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