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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K-방역, 코로나 쓰나미에 형체도 없어질 것”

입력 | 2020-12-14 08:40:00

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뉴스1 © News1


국민의힘은 14일 “이제 코로나 19 쓰나미에 K-방역은 형체도 없어질 것”이라며 정부를 향해 조속한 백신 확보를 촉구했다.

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사람이 먼저’라면 ‘백신이 먼저’다”라며 이렇게 밝혔다.

배 대변인은 “K-방역이란 정부가 1200억 원의 홍보비로 쌓은 모래성임이 밝혀졌다”며 “반면 다른 나라들은 백신이라는 시멘트를 준비해서 둑을 쌓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는 우리가 빨라야 내년 2~3월 접종이 가능하다고 한다. 확보했다는 백신마저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쭉정이 백신’으로 의심받고 있다”며 정부를 향해 “외국 백신을 국내에서 양산하는 방안과 생산라인을 확보하라”고 촉구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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