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나타낸 10일 서울 시내가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20.12.10/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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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11일 전국이 흐리고 강원 동해안은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서울은 오전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나쁨’ 수준까지 치솟을 수 있다.
기상청은 이날(11일) 전국이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든다고 10일 예보했다. 제주는 오후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6도, 낮 최고기온은 6~14도로 예상된다. 주말까지 일부 중부 내륙지역과 남부산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아침기온이 영상권으로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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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Δ서울 2도 Δ인천 3도 Δ춘천 -2도 Δ강릉 4도 Δ대전 3도 Δ대구 2도 Δ부산 6도 Δ전주 3도 Δ광주 3도 Δ제주 9도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Δ서울 8도 Δ인천 9도 Δ춘천 8도 Δ강릉 12도 Δ대전 10도 Δ대구 11도 Δ부산 13도 Δ전주 11도 Δ광주 12도 Δ제주 13도다.
한국환경공단과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전북 권역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수준으로 예상된다. 서울과 경기 북부는 오전 한때 일시적으로 ‘매우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한국환경공단은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국외 미세먼지가 더해져 대부분 서쪽지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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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