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동차 업계 첫 통합 모바일 앱 출시 2년 만에 가입자 157만 명 돌파 직관적인 메뉴 구성으로 사용 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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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10일 통합 모바일 앱 ‘기아 빅(KIA VIK)’을 새 단장해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모바일 환경과 사용자 트렌드 변화, 2년여 간 실제 사용 데이터 등을 분석해 앱을 개편했다고 전했다. 또한 앱 리뉴얼을 기념해 내년 1월 29일까지 소비자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벤트는 기아 빅 앱에 가입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각 이벤트 기간에 기아 빅 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이번에 리뉴얼 론칭한 기아 빅 앱은 소비자가 많이 사용하는 메뉴를 직관적으로 구성하고 로그인과 동시에 차량 정보와 소모품 관리, 정비진행현황 등을 표시해 사용 편의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라고 기아차 측은 전했다. 신차 구매를 고려 중인 소비자를 위해 ‘차량 구매’ 메뉴도 신설했다. 신차정보와 시승기, 온라인 견적, 시승 예약, 영업소 방문 등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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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빅은 지난 2018년 처음 선보인 브랜드 전용 온라인 채널이다. 차 구매부터 관리까지 ‘카 라이프’ 전반을 스마트폰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국내 업계 첫 통합 모바일 앱으로 출시된 지 약 2년 만에 소비자 157만 명이 가입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기아 빅에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앱 사용 편의를 높이면서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기아 빅을 통해 보다 많은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