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모습.(뉴스1 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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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의 한 이삿짐센터에서 7일 직원 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지난 5일 30대 외국인 남자 직원(용인600번)으로 시작된 이 이사짐센터 발 확진자는 모두 7명으로 늘어났다.
7일 용인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A익스프레스 직원 6명(용인616~621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가운데 2명은 외국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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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600번 환자는 지난달 30일 코막힘, 몸살기운 등의 증세를 보였으며 4일 진단검사를 한 결과 5일 확진됐다.
시와 방역당국은 A익스프레스가 용인시 등에서 15가구의 이사짐을 운반한 것을 확인하고 추가 접촉자, 이동 동선 등을 확인하기 위한 정밀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용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