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 대상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 대상 기술혁신 부문
양남수 대표
동현정공은 플라스틱금형과 다이캐스팅금형 전문 생산기업으로 금형기술의 선진화를 지향하면서 자체 기술 확보에 특별히 공을 들여왔다. 특허청으로부터 인정받은 특허등록 기술인 ‘O-RING’을 사용하지 않는 진공금형의 개발을 통해 사출 성형품에 대한 양산성을 기존 대비 50% 이상 끌어올렸다.
또 보일러, 정수기, 수도밸브 산업분야에서 사용하고 있는 기존 황동 및 금속재질을 가공하는 방식으로 주물제품을 친환경 특수엔지니어링 플라스틱으로 대체했다. 그러면서 기존의 황동 및 주물에서 발생했던 청녹 및 부식 등의 문제로 암등을 유발했던 위생적인 문제를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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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빠른 성장 비결을 묻는 질문에 양남수 대표는 “2002년에는 일본의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PPS(Polyphenylene sulfide)의 일류기업과 PPS 금형제작 및 성형기술 계약을 체결했다”며 “특수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한 종류인 PPS와 관련된 여러 건의 특허 등록과 회사의 대외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