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손동표 휴닝카이 태현 범규(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 뉴스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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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당초 11월에서 미뤄져 12월3일에 수능을 치르게 됐다. 올해 우리나이로 19세인 2002년생들이 대부분 수능 시험에 응한다.
활발한 활동과 함께 고등학교 3학년 생활을 보내고 있는 아이돌들도 수능을 앞두고 있다. 이 중에는 학생 본분에도 충실하기 위해 수능을 치르는 아이돌들도 있고, 연예 활동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 수능을 보지 않는 아이돌들도 있다. 올해 수능을 준비하고 있는 아이돌과 본업에 몰두할 아이돌 멤버들을 살펴봤다.
◇ 사상 첫 ‘12월 수능’ 치르는 아이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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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신곡 ‘쿨’(COOL)을 발표한 위키미키 루시(노효정)도 수험생이 된다. 세러데이의 동갑내기 멤버 유키(임지연)와 아연(손민지)은 나란히 수능장으로 향해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지난 11월24일 신곡을 발표한 썸(XUM)의 이안(유동주)도 수능에 응시하며 활동과 병행한다. 네이처 유채(우혜준)와 선샤인(김아린)도 나란히 수능 시험장으로 향할 예정이며, 드림노트 은조(박은조)도 시험에 응할 예정이다. 지난해 데뷔한 체리블렛의 채린(박채린)도 수능을 치를 예정이며, 동키즈 종형(김종형)도 올해 수능에 응시한다.
올해 데뷔한 신인들도 수능을 치르기 위해 준비 중이다. 지난 8월 데뷔, 11월6일 발표한 신곡 ‘음’(MMM)으로 활동 중인 트레저 방예담도 수능을 치른다. 또한 지난 10월 데뷔한 드리핀 차준호와 김민서도 수능에 응시하며 활동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2월 데뷔한 시그니처 세미(구세미), 4월 데뷔한 TOO 웅기(차웅기), 6월 데뷔해 EBS ‘보니하니’에서 보니로 활약 중인 엘라스트 원준(이원준)도 수능에 응시한다.
◇ 수능 대신 본업에 전념하는 아이돌들
본업에 더욱 충실하기 위해 수능 대신 활동을 택한 아이돌도 있다. NCT 지성(박지성)은 수능을 보지 않고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성이 속한 NCT는 지난 10월 ‘NCT - 레조넌스 파트1’에 이어 이달 23일 ‘NCT - 레조넌스 파트2’를 발표하고 신곡 ‘나인티스 러브’(90‘s Love)로 활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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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해 인기를 얻은 손동표도 수능에 응시하지 않는다. 한림연예예술고에 재학 중인 손동표는 지난 8일 첫 번째 온라인 팬미팅을 개최하는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