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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카이스포츠’가 시즌 9호골과 함께 맨체스터 시티를 격침시키는 결승골을 터트린 손흥민(토트넘)을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20-21 EPL 9라운드 경기에서 시즌 9호골을 터트린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2-0으로 완승했다.
‘선수비 후역습’ 전략을 성공적으로 펼친 토트넘은 리그 8경기 연속 무패(6승2무)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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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스카이스포츠 칼림니스트인 제이미 레드냅은 승리를 거둔 토트넘의 카운터 어택 전술을 칭찬했다.
레드냅은 해리 레드냅 감독의 아들로, 제이미 레드냅은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리버풀과 토트넘, 사우샘프턴 등에서 활약했다.
제이미 레드냅은 “조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은 팀이 이길 수 있다고 확신했다”고 평가했다.
이날 토트넘은 점유율에서 34%-66%으로 밀렸지만 적절한 선수비-후역습 전술로 맨시티에 귀중한 승점 3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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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경기 내용과 별개로 ‘승리’라는 결과물을 가져온 모리뉴 감독의 선택에 박수를 보냈다.
이어 스카이스포츠는 “모리뉴 감독은 선수들을 정말 열심히 뛰게 만든다”며 “케인과 손흥민이 볼 없이도 얼마나 열심히 활약했는지 믿을 수 없을 정도”라고 칭찬했다.
이들은 맨시티의 공세를 모두 막아냈고, 차분한 역습 전략으로 승리를 거두는 데 일등공신이 됐다.
매체는 “토트넘은 공 없이도 잘 해냈다”면서 “모리뉴 감독과 팀 선수들은 마스터클래스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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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