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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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7일 향년 91세로 별세한 조지 오글(한국 이름 오명걸) 목사를 추모했다.
한국에서 선교 활동을 했던 오글 목사는 인혁당 조작사건 폭로로 강제 추방당하는 등 한국 민주화운동과 인권 옹호에 앞장섰고 지난 6월 ‘민주주의 발전 유공포상’ 국민포장을 받았다.
이 대표는 페이스북 게시글에서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고인께서는 1954년 선교사로 한국에 오신 뒤에 노동법을 가르치시며 노동자의 인권 옹호에 앞장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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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고인께서 싹 틔운 민주화의 꽃을 소중히 지키고 활짝 피우겠다”며 “그 뜻을 간직하고 기리겠다”고 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