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 학교식당에서 발로 배추를 씻는 모습. (펑몐신문 갈무리)©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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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원지로 추정되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한 학교 식당에서 발로 배추를 씻는 모습이 외부에 알려져 큰 충격을 주고 있다.
8일 신경보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우한 동후학교 식당 내에서 직원들이 신발을 신은 채 발로 배추를 씻고 바닥에 떨어진 소세지를 그대로 주워담아 그릇에 담는 등 비위생적인 모습이 익명의 한 누리꾼에 의해 공개됐다.
또 일부 직원들은 식당 내에서 담배를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이 공개되자 학교 학생들과 중국 누리꾼들은 크게 분노했으며, 일이 커지자 학교 측은 해당 직원을 모두 해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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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