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대선 최대 승부처로 부상한 미시간주에서 역전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4일 오전 9시8분(현지시간) 러스트밸트에 속하는 미시간주(선거인단 16명)는 개표가 94% 이뤄진 가운데 바이든 후보가 득표율 49.3%로 트럼프 대통령(49.1%)보다 0.2%포인트 앞서가고 있다.
다만 두 후보 간의 표차는 약 1만표에 불과해 트럼프 대통령이 재역전할 가능성은 존재한다. 미시간주 승패는 이날 밤에 판가름날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타임스(NYT)는 “개표가 남은 우편투표에선 민주당이 우세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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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