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가 2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대본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10.25/뉴스1 © News1
정세균 국무총리는 26일 오후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빈소를 직접 찾아 조문할 예정이다.
총리실에 따르면 정 총리는 이날 낮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주례회동을 한 뒤 오후 2시40분쯤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를 들를 계획이다. 정 총리는 정계에 진출하기 전 쌍용그룹에서 18년간 근무하며 임원까지 지낸 기업인 출신이다.
앞서 정치권에서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삼성전자 임원 출신인 양향자 민주당 의원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고인을 애도했다.
한편 이 회장의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러진다. 발인은 오는 28일 예정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