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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연휴 마지막 날, 오후부터 서울방향 고속도로 ‘혼잡’

입력 | 2020-10-11 09:34:00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4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갈 나들목 인근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에 차량들이 오가고 있다. 2020.10.4/뉴스1 © News1


한글날 연휴 마지막 날이자 일요일인 11일 오후 서울방향 교통상황은 혼잡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서울방향 영동선과 서울 양양선 등 강원권 노선을 중심으로 혼잡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방에서 서울로 향하는 상행선 정체는 오전 10~11시쯤 시작돼 오후 4~5시쯤 절정에 달했다가 8~9시쯤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지방방향 고속도로는 소통이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노선별로는 중부선 하남방향은 오후 4시, 영동선 인천방향과 서해안선 서울방향, 서울 양양선 서울방향은 각각 오후 5시, 경부선 서울방향은 오후 6시 가장 혼잡할 전망이다.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승용차로 서울에서 각 지방 주요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4시간30분 Δ울산 4시간10분 Δ강릉 2시간40분 Δ양양 1시간50분(남양주 출발) Δ대전 1시간35분 Δ광주 3시간20분 Δ목포 3시간48분 Δ대구 3시간30분이다.

각 지방 주요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4시간30분 Δ울산 4시간37분 Δ강릉 2시간40분 Δ양양 1시간50분(남양주 도착) Δ대전 1시간36분 Δ광주 3시간24분 Δ목포 4시간27분 Δ대구 3시간38분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394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측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3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량을 41만대로 예상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