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1 글로보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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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한 대형마트에서 선반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직원 1명이 숨졌다.
4일(이하 현지시간) G1 글로보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브라질 북부 상루이스에 있는 한 마트에서 진열대가 무너지면서 직원 1명이 숨지고 고객 등 8명이 부상을 입었다.
당시 상황을 담고 있는 영상에는 마트에 있는 선반이 무너지는 소리가 들렸고, 직원들과 손님들은 서로 당황하며 도망치는 모습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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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소방관과 경찰이 출동해 피해자를 찾기에 나섰다. 구조 작업은 11시간 이상 지속됐으며 약 270명 이상의 소방관들이 투입됐다.
해당 마트의 그룹은 성명을 통해 “희생자들을 찾고, 구하고, 지원하기 위한 모든 것이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망한 직원에 대해서는 “이번 사고로 사망한 직원의 가족에게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피해 여성의 사촌이 현지 언론과 진행한 인터뷰에 따르면 사망한 직원은 해당 마트에 취업한 지 3개월 정도밖에 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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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