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14명 증가한 2만3455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지역발생 95명, 해외유입 19명이다. 신규 확진자 114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56명(해외 1명), 부산 2명(해외 1명), 인천 1명(해외 2명), 광주(해외 2명), 세종(해외 1명), 경기 26명(해외 1명), 강원 1명, 충북 1명(해외 2명), 충남(해외 1명), 전북 3명, 경북 4명(해외 2명), 경남 1명, 검역과정(해외 6명) 등이다.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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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다시 세 자릿수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날 신규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강서구 어린이집 관련 집단감염이 동대문구 성경모임 관련으로 재분류됐다.
이외에도 관악구 어린이집·도봉구 데이케어센터·음악학원 등 새로운 집단감염도 이어졌다.
2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주요 집단감염 사례는 Δ서울 도봉구 예마루데이케어센터 Δ관악구 사랑나무 어린이집 Δ동대문구 성경모임 Δ강남구 대우디오플러스 Δ경기 안양시 음악학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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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모임 참석자 중 3명, 가족 및 지인 등 2명이 추가돼 성경모임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이다. 이외에도 이날 요양시설·어린이집·음악학원 등이 새로운 집단감염으로 등장했다.
도봉구 예마루데이케어센터에서는 지난 22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조사 중 17명이 늘어 총 18명이 누적 확진됐다. 센터 이용자 9명, 종사자 6명, 가족 및 지인 3명 등이다.
관악구 사랑나무 어린이집에서는 지난 23일 첫 확진자가 발생해 접촉자 조사를 통해 5명이 추가 확진됐다. 종사자 4명, 원생 1명, 가족 1명 등 총 6명이 확진됐다.
경기 안양시 음악학원에서는 22일 지표 환자 발생 후 조사 과정에서 확진자 10명이 늘었다.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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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