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체험 서비스 도입
롯데하이마트가 모바일 앱을 이용해 가전제품을 가상으로 미리 배치해보고 구매할 수 있는 ‘증강현실(AR) 가상 배치 체험 서비스’를 도입한다.
롯데하이마트는 모바일 앱에 AR 체험 서비스 메뉴를 별도로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AR 체험 서비스가 적용되는 제품은 TV, 냉장고 등 대형가전부터 생활·주방가전까지 다양하다. 전체 품목 중 상위 인기 모델 50여 개가 적용돼 있으며 매월 20개씩 늘려갈 예정이다.
원하는 제품을 고른 뒤 ‘AR 배치해 보기’ 버튼을 누르면 스마트폰 카메라가 활성화되면서 현실 배경을 비춘다. 화면 터치를 통해 제품의 가상 이미지를 움직여 원하는 공간에 가상으로 배치해볼 수 있다.
김은지 기자 eunj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