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가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위한 ‘도시농업 입문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시농업에 입문했거나 관심이 있는 초보자를 위한 기초과정이다. 텃밭 조성부터 수확까지 이론 교육과 실습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서울시가 지정한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소속 강사가 참가자의 교육을 맡는다. 관악구 관계자는 “모든 강사진이 농업 관련 박사학위 소지자이기 때문에 수준 높은 강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모든 이론 수업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야외 실습 때는 사회적 거리 두기 및 예방수칙을 준수할 방침이다.
박창규 기자 ky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