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헤지펀드 투자자인 억만장자 스티븐 코언. (미 공영라디오방송 NPR) © 뉴스1
광고 로드중
헤지펀드 투자자인 억만장자 스티븐 코언이 14일(현지시간) 미국 프로야구 구단 뉴욕 메츠 인수에 합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언의 회사인 SAC 캐피털어드바이저스는 이날 성명을 통해 “코언이 뉴욕 메츠 야구팀을 인수하기로 구단주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코언은 별도의 성명에서 “메츠 소유주인 프레드 윌펀과 그의 아들 제프 월펀과 뉴욕 메츠를 인수하기로 합의하게 돼 매우 설렌다”는 소감을 전했다.
광고 로드중
하지만 2012년 뉴욕연방검찰이 그를 내부정보 이용혐의로 기소하면서 추락하기 시작했다. 당시 SAC캐피털 측은 유죄를 인정, 2013년 18억달러(약 2조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