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남도&情’] 전주비빔밥 세트
전주비빔밥은 오랜 역사성과 맛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전주에서는 200여 년 전부터 비빔밥을 즐겨먹었다고 전해진다. 전국에서 몰려든 장사꾼들이 먹던 비빔밥과 양반 집안의 비빔밥이 공존해 현재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 10미중 하나인 콩나물로 지은 밥에 오색·오미의 30여 가지 지단과 계절마다 다른 신선한 야채를 넣어 만든 전주비빔밥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비타민과 무기질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영양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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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빔밥 선물세트. 이제 전주비빔밥을 안방에서 맛볼 수 있다.
온라인마켓에서는 산채·무청시래기·파프리카·인삼·곤드레·돌산갓·뽕잎나물 등 7가지 주재료와 당근 호박 버섯 등 다양한 채소들이 건조 상태로 들어 있는 VIP비빔밥 세트 2가지 제품을 판매한다. 각 제품은 2∼3인분 기준이다.
재료를 넣어 밥을 지은 뒤 기호에 따라 고추장이나 간장 등을 넣어 비벼 먹으면 된다. 100% 국산 농산물만을 사용하는데 일부 타 지역에서 생산되는 재료를 제외한 모든 농산물은 전주에서 재배된다.
6가지 재료가 들어가는 세트는 2만 원, 7가지가 들어가는 세트는 2만3500원이다. 전화로 주문하거나 전주시내 2곳의 직매장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올 추석 전까지 배송비 부담 없이 구입이 가능하다.
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