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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건강 이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다음주 복귀를 위해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1일(한국시간) “마이크 실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이 김광현이 다음주 원정 기간에 돌아올 것이다”고 전했다.
김광현은 지난 6일 극심한 복통을 호소하며 응급실을 찾았다. 병명은 신장 경색이었다. 7일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부상자 명단에 오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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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메이저리그는 60경기만 치르기 때문에 이번달 말 정규리그가 모두 끝이 난다.
실트 감독은 “다음주 밀워키 브루어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캔자스시티 로열스로 이어지는 일정에 김광현이 합류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김광현은 훈련도 병행하고 있다. 곧 불펜 피칭을 통해 컨디션을 점검할 계획이다.
그러나 몸상태에 따라서 다음주 복귀가 어려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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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