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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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선거법 등 위반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의 변호를 맡고 있는 변호인단 중 한 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전 목사 측 관계자는 25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전목사 변호인단 중 A변호사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A 변호사는 15일 광복절 집회를 앞두고 전 목사의 집회 참석을 만류하기 위해 전 목사를 따로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24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고 병원 이송을 위해 현재 자택에서 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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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는 24일 열린 예정이던 공판기일을 연기했다. 검찰이 전 목사의 보석 취소를 청구했는데, 전 목사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보석 심문기일은 아직 열리지 않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