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하루 동안 일본 도쿄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39명이 확인됐다. 일일 확진자 수가 300명을 넘은 것은 지난 15일 이후 5일 만이다.
NHK에 따르면 도쿄도 당국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9명 확인돼 누적 1만860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인 19일에는 일일 확진자가 186명으로 다소 줄었지만 최근 3주 간 거의 매일 2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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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도 당국은 도내 감염 상황이 매우 심각해 최대한의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도외 여행이나 회식, 외출 등을 자제해달라고 촉구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