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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넷’, 코로나19 여파로 언론시사 등 취소…“26일 개봉 변화無”

입력 | 2020-08-18 15:57:00

‘테넷’ 포스터 © 뉴스1


영화 ‘테넷’ 측이 언론시사회와 라이브 컨퍼런스 등의 행사를 취소했다.

‘테넷’의 배급사 워너브라더스코리아 측은 18일 “서울과 경기지역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정부의 실내 50인 이상 행사 금지 조치에 따라, 19일 오전 10시와 20일 오전 10시 30분에 예정되어 있던 ‘테넷’ 언론 시사회와 라이브 컨퍼런스 행사가 취소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차단과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임을 널리 양해해주시기 바란다”며 “갑작스러운 취소로 인해 일정에 불편을 드려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테넷’은 제3차 세계대전을 막기 위해 미래의 공격에 맞서 현재 진행 중인 과거를 바꾸는 이야기를 그린다. ‘메멘토’ ‘인셉션’ ‘인터스텔라’ 등을 만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으로 우리나라에서 26일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

배급사 측은 ‘테넷’의 26일 개봉과 앞서 오는 22일, 23일에 준비했던 프리미어 시사회는 변동 없이 그대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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