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서린동 SK 본사. 2020.5.6/뉴스1 © News1
광고 로드중
최근 수도권에서 코로나19가 가파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SK이노베이션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일주일 동안 재택근무를 하기로 결정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SK이노베이션은 전 직원에게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전면 재택근무를 실시한다고 공지했다.
해외 트레이더나 회사 내 시스템에 접속해야 업무를 할 수 있는 재무 관련 직원 등 필수 직종 근무자를 제외한 모든 직원이 재택근무 대상이다. 이는 전체 직원의 95%가량인 것으로 전해졌다.
광고 로드중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아직 회사 내에 확진자가 나온 건 아니지만, 수도권 지역 위주로 코로나19가 빠르게 번지고 있어 이에 대한 예방을 하기 위한 것”이라며 “향후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추이를 본 뒤 재택근무 연장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월에도 코로나19가 확산될 움직임을 보이자 선제적으로 재택근무를 실시한 바 있다. 전 직원 재택근무 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아이가 있거나 기저질환이 있는 직원은 계속 재택근무를 할 수 있게 했다.
기존에 추진하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으로 인해 집에서도 업무를 차질없이 할 수 있다는 점도 배경이 됐다. 회사 관계자는 “이미 대부분의 소통을 메신저를 통해 하고 있고 화상회의 시스템도 갖췄기에 집에서도 업무를 하는 데 크게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