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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34명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4명 확인돼 누적 1만4660명(해외유입 2572명)이 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 사례는 23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부산 9명 △경기 7명 △서울 6명 △충남 1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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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격리해제자도 71명 늘었다. 현재까지 1만3729명(93.65%)이 격리해제 됐고, 62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늘지 않아 누적 305명(치명률 2.08%)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