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가 코로나19 백신이 회당 3달러(약 3500원) 미만에 공급되도록 빈곤국가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8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은 코로나19 백신 개발·유통을 위해 1억5000만 달러(1783억원) 자금을 지원할 것이라며 이같이 발표했다.
재단은 세계 최대 백신 제조업체인 인도 세럼연구소(SII), 세계백신면역연합(GAVI)과 함께 이르면 내년부터 중하위 경제국가 92곳에 1억회 분의 코로나19 백신을 3달러 미만에 구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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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