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역~하남풍산역 구간 지하철 8량 운행 평일 출퇴근 10분, 그외 시간 12~24분 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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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의 오랜 숙원이었던 지하철 5호선 하남선 1단계 구간인 미사역~하남풍산역이 다음 달 8일 개통한다.
시는 지하철 개통을 앞두고 30일 취재진을 초청 하남풍산역 역사에서 프레스투어를 가졌다.
코로나19로 최소한의 기자만 초청해 열린 이날 프레스투어는 하남시 지하철팀장의 현장 브리핑을 받고 하남풍산역 역사 시설을 둘러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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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별 승하차를 합친 수송 예상인원은 일일 기준 미사역은 4만5982명, 하남풍산역은 4025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하남선 미사역과 하남풍산역 두 역사는 승강장 사이에 선로가 놓여서 승하차시 건너편을 마주보고 승하차 하는 상대식 구조로 만들어졌다.
하남선 운영은 서울교통공사가 맡았으며, 하남선 1단계 첫 지하철은 다음 달 8일 오전 5시 38분 하남풍산역에서 출발할 예정이다.
이날 브리핑을 한 지하철팀장은 “하남선 개통으로 서울 도심 진입이 더욱 수월해져 시민들의 출퇴근 교통편의가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께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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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선 2단계구간인 하남시청(덕풍 신장)역~하남검단산역은 올해 12월 개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 중이며, 현재 공정률은 99%다.
[하남=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