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단기 예보, 1시간 단위→10분 단위로 막대그래프 형태로 강수량 예보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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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7월부터 강수량 정보를 10분 단위로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국민들에게 초단기 강수 예측 정보를 이전보다 상세하고 빠르게 전달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변화를 통해 기존에는 1시간 단위로 초단기 예보를 제공해 왔기 때문에 ‘오후 3시에 비가 그친다’고 예보를 했지만, 앞으로는 ‘오후 3시20분에 비가 그친다’는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또 이같은 정보가 기존에는 지도 위 영상 형태로만 제공돼 왔지만, 앞으로는 이해를 돕기 위해 막대 그래프 형태로도 제공된다고도 기상청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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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기상청은 올해 하반기부터 그 동안 3시간 단위로 제공됐던 단기예보도 1시간 단위로 상세화하는 방안을 준비 중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