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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뛰고 있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가 감독 교체를 단행했다.
발렌시아는 30일(한국시간) 알베르트 셀라데스 감독의 경질을 공식 발표했다.
발렌시아는 “셀라데스 감독이 보여준 헌신에 감사를 전한다. 미래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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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가 감독을 바꾼 것은 올 시즌에만 두 번째다. 발렌시아는 2019~2020시즌 초반인 지난해 9월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과 결별했다.
시즌 초반 3경기에서 1승1무1패에 그친데다 팀 운영 방안을 둘러싸고 구단주와 마찰이 계속되자 발렌시아는 과감히 토랄 감독을 경질했다.
토랄 감독의 뒤를 이은 셀라데스 감독은 1년을 채 버티지 못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성공했지만, 프리메라리가에서의 부진이 경질의 주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발렌시아는 승점 46(12승10무10패)으로 8위에 랭크됐다. 차기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의 마지노선을 지키는 4위 세비야(승점 54·14승12무6패)와 8점까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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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