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보령중보재단, 종로교육복지센터와 ‘교육 취약학생 복지 지원’ 업무협약

입력 | 2020-06-18 21:35:00


보령중보재단은 18일 종로웰니스센터에서 종로교육복지센터와 지역사회 아동 및 청소년의 안정망을 구축하고 가정에서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 취약학생 복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종로교육복지센터는 학교와 지역사회 통합 협력망을 구축해 아동과 청소년, 가족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과 종로구청이 지정한 교육복지 전문지역기관이다.

그동안 보령중보재단은 종로구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종로구 아동·청소년을 위한 복지지원 및 후원을 이어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복지기관 뿐 아니라 일반학교 등의 아동·청소년들까지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심리정서치료와 학교 적응력 향상, 가족복지 등의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보령중보재단은 지속적으로 지원대상과 활동범위를 넓히고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손소희 종로교육복지센터 센터장은 “지난 2월 개소한 종로교육복지센터는 학교 및 지역사회와 함께 아동과 청소년 교육복지를 위한 협력망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종로지역 교육 취약학생들에 대한 복지를 향상시키고 센터 복지사업 추진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중보재단은 김승호 보령제약그룹 회장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재단이다. 인본주의를 바탕으로 인류건강에 공헌하고 공존공영을 실현한다는 그룹 창업이념을 기반으로 한다. 미래 성장 동력인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해 학습지원과 문화예술 체험활동, 치료비 지원, 임직원 참여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트랜드뉴스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