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오승환.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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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결정하겠다.”
허삼영 삼성 라이온즈 감독(48)은 16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앞서 끝판대장 오승환의 보직과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오승환은 복귀전인 지난 9일(대구 키움 히어로즈전)부터 3경기에 등판해 2홀드, 평균자책점 6.00(3이닝 2자책점)을 기록했다. 지난 10일 대구 키움전과 13일 대구 KT 위즈전에서 나란히 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포심패스트볼(포심) 최고구속은 13일 기록한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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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삼성은 15일까지 팀 불펜 평균자책점 4.37로 이 부문 2위에 올라있다. 오승환이 정상 컨디션으로 복귀한다면 강한 불펜을 더 강하게 만들 수 있다.
잠실|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