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FFVD 및 한반도 영구 평화 위해 한국과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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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동맹국 등 세계 각국을 상대로 반중국 연합전선 형성을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이 우리나라를 거론하며 ‘반중 인도 태평양 군사동맹’을 주장했다.
에스퍼 국방장관은 15일자 싱가포르 일간지 스트레이츠타임스(ST) 오피니언 면에 게재한 ‘미국은 자유롭고 열려있는 인도태평양을 위해 파트너(국가)들과 함께 한다(US stands with its partners for a free and open Indo-Pacific)’이란 제목의 칼럼에서 “미국은 중국 공산당이 제기하는 위협에 맞서기 위해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파트너 및 동맹국가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안보협력, 정보 공유 그리고 훈련들을 통해 우리는 인도태평양 파트너 및 동맹국가들과 보다 긴밀한 관계를 계속 구축할 것”이라면서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를 달성하고 한반도의 영구적 평화를 이루기 위해 한국과 함께 하는 우리의 노력들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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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