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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 중 소방관, 관서 창고서 숨진 채 발견

입력 | 2020-06-16 10:27:00


광주에서 근무 중인 소방관이 관서 창고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6일 광주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8시께 광주 한 일선소방서 지역 119안전센터 지하 비품 창고에서 근무 중이던 30대 후반 소방관 A씨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장비를 챙기러 뒤따라 온 동료 소방관에 의해 발견된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화재진압대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A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광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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