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백정현.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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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삼영 감독이 이끄는 삼성 라이온즈는 1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4-1로 이겼다. 이로써 삼성은 전날(9일) 패배를 설욕하며 시즌 전적 14승 18패를 기록했다.
삼성 선발투수 백정현은 6이닝 동안 2안타 2볼넷 4삼진 무실점의 호투로 3연패 끝에 시즌 첫 승에 입을 맞췄다. 이어 등판한 최지광~오승환~우규민이 3이닝을 1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지켜냈다.
타선에선 박승규가 1회 결승홈런을 터트리며 승리를 이끌었고, 이성규와 이학주, 구자욱도 나란히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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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삼성은 1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3연전 마지막 맞대결 선발투수로 김대우를 예고했다. 키움은 최원태를 내보낼 예정이다.
대구|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