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천호점의 마블 팝업스토어(위쪽)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코오롱FnC 래코드 팝업스토어. 백화점 업계가 다양한 테마의 팝업스토어를 통해 고객을 끌어들이는 풀 마케팅에 한창이다. 사진제공 l 현대백화점·코오롱F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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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테마의 팝업스토어로 고객 집객 나선 백화점 업계
현대百 천호, 마블 캐릭터 상품 판매
신세계 강남, 코오롱 래코드와 협업
롯데百 본점, 반려동물 특화 마켓
신세계 강남, 코오롱 래코드와 협업
롯데百 본점, 반려동물 특화 마켓
백화점 업계가 다양한 테마의 팝업스토어(Pop-up store)로 고객 집객에 나섰다.
팝업스토어는 웹페이지의 팝업창이 떴다 사라지는 것처럼 브랜드 정책에 따라 짧은 기간 운영하고 문을 닫는 매장을 말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매출 부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서 이색 테마의 팝업스토어를 통해 고객을 끌어들인다는 ‘풀(pull·당기다) 마케팅’의 일환이다.
현대백화점 천호점은 25일까지 지하 1층에서 마블 팝업스토어를 연다. 패션, 피규어, 생활용품 등 마블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들을 판매한다. 마블 캐릭터 반팔 티셔츠, 메모지 홀더, 아이언맨 미니 피규어, 스피커, 어린이 물병 등이 대표 상품이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14일까지 6층에서 패션업체 코오롱FnC의 업사이클링 브랜드 래코드와 협업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신세계 러브즈 디 어스 기획전’ 일환으로 컬렉션 라인과 리나노 라인 등 지속가능 상품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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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