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잔률 떨어지고, 일정도 험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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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메이저리거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새 시즌 고전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미국 매체 판타지프로스는 10일(한국시간) 올 시즌 판타지리그에서 과대 평가된 선수 11명을 선정했다.
류현진도 이 명단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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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2019시즌 14승5패 평균자책점 2.32의 성적을 남겼다.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를 차지하면서 개인 한 시즌 최다 승 타이기록을 썼다. 시즌을 마친 후에는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2위에 올랐다.
그러나 매체는 류현진이 2019시즌과 같은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진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환경의 변화때문이다.
류현진은 지난 시즌을 마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LA 다저스를 떠나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했다. 내셔널리그에 속해 있던 LA 다저스와 달리 토론토는 아메리칸리그 소속이다. 지명타자 제도가 있는 아메리칸리그의 특징은 강력한 타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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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삼진률이 떨어지는 류현진은 어려운 일정까지 소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