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 일가족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경남의 누적 확진자는 123명으로 늘어났다.
경남도는 지난 8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고 9일 밝혔다.
124번의 감염경로를 파악중이며, 유통업 종사자로 서울·경기 지역을 방문한 후 지난 6일부터 열감 및 인후통이 발생해 검사를 받았고, 지난 8일 밤 확진 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부인인 125번과 딸인 126번도 무증상 확진 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특히, 딸은 중학교 1학년으로 8일에는 등교를 하지 않았지만, 해당 중학교는 9일 전원 등교 중지와 함께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창원=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