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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사업에 참여 중인 아주대학교 ‘광-의료 융합기술 연구센터’는 의료·미용기기 전문 업체 원텍(주)에 대한 임상 기술지원을 통해 갑상선 수술 흉터 광치료기 개발에 성공했으며 현재 갑상선암 수술 환자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국내에선 매년 2만 건 이상의 갑상선 수술이 이뤄지고 있으며, 여성 환자가 남성에 비해 5배 정도 많다. 대부분의 갑상선 수술은 목 아래 피부를 절개하는 방법으로 시술하기 때문에 많은 환자가 수술 부위 흉터를 고민한다.
아주대 연구팀이 개발한 갑상선 수술 흉터 광치료기는 이 같은 걱정을 덜어주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기술 확장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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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팀은 효능 확인을 위해 현재 갑상선 수술을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맹검 무작위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아주대학교 피부과학 교실 연구팀 주도로 지난 2월 시작한 임상시험은 오는 12월 종료 예정이다. 맹검 시험법은 피검자가 치료법에 대하여 알지 못하게 하는 시험방법을 가리킨다.
LED 광치료기 상용화를 담당할 원텍(주)는 아주대 GRRC 연구센터와 긴밀한 산학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연구기기 분석데이터 지원 및 임상 지원을 하고 있다.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사업은 연구개발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가 도내 대학 연구소와 중소기업을 연결, 기술개발 활동을 지원하는 산·학 협력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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