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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CES 서울관’ 참가 혁신기업 15곳 뽑는다

입력 | 2020-05-25 03:00:00

서울디지털재단, 내달 26일까지




서울디지털재단이 내년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정보기술 전시회 ‘CES’에서 서울시와 함께 참여할 스마트도시 혁신기업을 선발한다.

재단은 올 7월 혁신기업을 선발하는 대회인 ‘스테이지 유레카’를 개최할 계획이며 25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대회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는 올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 ‘서울관’을 꾸리고 20개 혁신기업과 함께 처음으로 참가해 스마트시티 기술을 알렸다. 내년에는 서울관 규모를 두 배 이상으로 늘리고 참여 기업도 50개로 대폭 늘릴 계획이다.

7월 9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테이지 유레카를 통해 15개 기업을 우선 선발한다. 이후 공개모집을 통해 25개 기업을 뽑고, 서울 소재 대학교 산학협력단 소속 혁신기업 10개를 추가 선발해 총 50개 혁신기업을 뽑는 절차를 7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입상 기업엔 상금과 CES 참여 경비 등을 지원한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