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가 새 앨범 ‘판타지아 엑스(FANTASIA X)’ 발매를 연기한다.
몬스타엑스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4일 “몬스타엑스 멤버 셔누가 최근 컴백을 앞두고 안무 연습을 진행하던 중 허리에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아 검사 및 진료를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소속사는 “진단 결과 일상적인 활동은 가능하나 격한 운동이나 무리한 동작을 금해야 하고, 빠른 회복을 위해서 물리치료 및 주사치료를 병행해야 한다는 전문의의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판타지아 엑스’ 발매를 오는 26일로 미뤘다. 몬스타엑스는 올해 2월 발매한 미국 데뷔 정규 앨범 ‘올 어바웃 러브’가 미국 빌보드 메인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5위를 차지하며 크게 주목 받았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