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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카페 운영하다 귀국 60대 확진…김포 총 16명

입력 | 2020-05-03 15:55:00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60대 남성이 귀국한 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일 김포시에 따르면 이날 운양동에서 거주하는 A씨(61)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외국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면서 지난 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A씨는 귀국 당일 검체검사를 진행해 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A씨가 24개월 손자와 딸과 접촉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들의 검체검사를 하고 있다.

한편 A씨는 국립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김포시 누적 확진자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김포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6명이다.

[김포=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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