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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의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국가 비상사태 선언을 세 번째 연장하는 법안을 승인했다. 효력은 다음달 9일까지다.
22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이날 의회 연설에서 “이번 비상사태 연장은 봉쇄조치를 점진적으로 완화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산체스 총리는 의원들에게 “다음 완화 조치와 일상 정상화는 느리고 점진적이고 안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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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스홉킨스대학에 따르면 현재 스페인은 확진자 수 20만8389명을 기록하며 세계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사망자 수는 2만1717명으로 미국, 이탈리아에 이어 3위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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