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페가수스는 지난 1983년 세상에 처음 선보인 후 지속적으로 진화를 거듭했다. 발에 딱 맞는 실루엣과 우수한 탄력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러너들이 선호하는 러닝 메이트로 명성을 쌓아왔다. 올해는 최신 기술을 바탕으로 에어 줌 페가수스 37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최신 제품인 에어 줌 페가수스 37은 발전체에 적용됐던 줌 에어백을 발 앞 부분에만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앞발은 접지 후 반동을 일으키는 부분으로 에어백이 가장 많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전 제품에 비해 2배가량 두꺼운 에어백을 적용해 반동 성능을 강화했다는 게 나이키 측 설명이다. 미드솔에는 리액트 폼과 에어 줌 테크놀로지를 적용했다. 경량성과 내구성을 끌어올리기 위한 조치라고 전했다. 이전부터 호평 받은 와플 러버 아웃솔은 그대로 유지됐다. 지난 1984년 사상 최초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여성 마라톤 대회 금메달 리스트 조안 베노이트 사무엘슨(Joan Benoit Samuelson)의 피드백을 반영해 뒤꿈치 부분을 감싸는 디자인으로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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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